태국 여행이 이번이 두번째인 서나공주는 뭐 저번과 비슷하겠다...생각 했는데...
음하하... 아짐마가 되어서 와본 태국의 느낌은 또 달랐다.
내남자 둘과의 첫번째 해외여행....그것만으로 충분했다.
부모님과 왔을때 동생과 관광버스에 하루에 한번쯤 가이드 아저씨와 아이스크림 먹으며
시간을 때우곤 했었는데...도대체 울 아빠,엄마 어딜 가셨을까 무진장 궁금했었다는...
음하하!!!!!!!!!!!!!!!!!!!!!! 이제 알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사쥐~~~~~~~~~~~~~~~~~
3박 5일 여행 하면서 마사쥐를 3번이나 받았다.
매정한 울 아빠,엄마와 달리 서나는 민재도 마사쥐 받을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지요.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울민재 너무나도 좋아했다....낄길대며...
울아빠,엄마는 이좋은 마사쥐받을 기회를 안주셨다...ㅠㅠㅠ (민재야! 넘 좋았지?)
별루 기대 안했는데 부모님과 왔을때와 내용이 조금 달라 재미있었다.
마사쥐와 씨티투어...ㅎㅎㅎ
오늘의 포스팅 주제....씨티투어...
정말 서나공주 맘약해서....1달러짜리를 얼마나 주었는지 모른다.
길바닥에 앉아있는 모녀에게, 장애인, 거리의 마술사.....
시장과 시내비슷한 곳을 걸어다니며 구경했는데....
우리나라 6~70년대 비슷한 모습을 마니 볼 수 있었다.
어린 여성들이 화장을 진하게 하고 야한 춤을 추며....사창가 비슷한 분위기????
유럽사람들이 태국 어린 여자들과 함께 있는 이상한 모습????
여자같은 남자들...무표정하게 춤추는 여성들...호객행위하는 사람들...등등등....
자~~~파타야 거리를 구경해 볼까요?!??!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벌레먹는 두남자 입니다...^^
태국사람 반...유럽사람 반...
동양인들도 꾀 많았다.
울 일행분들...광주 공항에서 모두 뵐줄 알았는데 인사도 못드리고....아쉬웠다.
요즘 벽이나 창에 자동차 걸어두는게 유행인가보다...ㅎㅎㅎ
태국의 별미라는 벌레 튀김....
메뚜기,바퀴벌레,귀뚜라며,개구리,번데기,애벌레,전갈,미꾸라지,도마뱀,,,,,,뜨허~~~~
우리 가족 몫 벌레튀김 한접시......워워~~~~
모험심 강한 울 민재 개구리도 먹고....
모험심 강한 서방님....메뚜기도 통째로 드시고...
우웩~~~ 메뚜기 까만눈 보이세요???
울민재....미꾸라지...메뚜기 뒷다리 맛보더니 맛있다고...
전갈도 먹어보겠다고...하더니....한접시 다먹어 버렸다.
양념으로 뿌려진 파까지 쪽쪽....@#$%@$%@#$%@$%@%$@$@$%@$%@
태국 전통 무에 타이 보고 팁을 전하는 울아들...
정말 맛있었던 태국 맥주와 민재를 위한 수박쥬스...
그리고 끔찍했던 벌레튀김 한접시....ㅎㅎㅎ
그리고 태국에서 흔한 교통수단인 트럭택시 타고 숙소로...
마사쥐도 받고 씨티투어도 하고...아 피곤타...
호텔 로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