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우리의 김연아가 월드 챔피언이 되는데 일조를한 바로 그 곡

 

Rimsky-Korsakov: Scheherazade.

 

대부분 일반인들은 Rimsky-Korsakov: Scheherazade를

김연아의 연기중 흘러나오는 곡으로 처음 듣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김연아의 연기에 눈물도 흘렸을 것이다.

그 아름다운 연기가 Rimsky-Korsakov: Scheherazade가 없었으면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바로 음악의 소중함... 그렇게나마 사람들이 Rimsky-Korsakov: Scheherazade를 기억해주길 바란다.

 

내가 이곡을 처음 들었을때는 대학교 1학년시절...

처음듣고 눈물을 흘리며 감동받았던 곡이다. 어찌나 곡이 멋있던지....

없는 용돈 털어가며 CD까지 샀던 기억이...

이름도 어려운 림스키 코르샤코브의 곡이 나에게 그런 감동릉 줄줄이야....

내가 처음 듣고 감동받았던 이곡을 과학고 학생들도 듣고 감동하길 바라며 포스팅 해본다.

 

광주과학고등학교 3학년 1학기 감상곡.

 

Rimsky-Korsakov(1844 ~ 1908 )

Symphonic Suite Scheherazade op.35

 

지혜로운 왕비 이야기 세헤라자데

 

세헤라자데는 페르시아 설화를 모아놓은 천일야화를 소재로 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음악입니다. 세헤라자데의 스토리는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여

내용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모든 버전을 통틀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잔혹한 왕과 지혜로운 왕비 사이의 천 하룻밤(1,001일간)에 걸친 사랑 이야기이다.

 

 

어질고 지혜로웠던 샤리아르왕은 아라비아에서 젊은 왕으로 통치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자신의 왕비가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질투와 분노에 자신의 왕비를 죽이게된다. 이후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되는 왕은

매일 밤 마다새로운 처녀롸 동침한 후 이튿날 아침에 죽이는 나날을 반복하게 된다.

 

이때 어느 대신의 딸 세헤라자데는 왕과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탄식을 듣고

왕의 신부가 되길 자청합니다. ​그녀는 첫날 밤부터 왕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고,

왕은 그녀의 이야기에 하루하루를 쌓여 어느새 천 하룻밤을 그녀의 이야기와 함께 보내게 된다.

 

드디어 세헤라자데 왕비의 마지막 이야기가 끝났을 때 샤리아르 왕은 자신이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세헤라제데 왕비와 함께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알려진 설화집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구전 설화가 모여 완성됐다고 합니다.

잔인한 왕 샤리마르가 지혜로운 왕비 세헤라자데를 사랑하게된 이야기 감상해보시죵.

 

 

 

 

 

 

Rimsky-Korsakov(1844 ~ 1908 ) : Symphonic Suite Scheherazade op35 Gergiev · Vienna Philharmonic

 

 

Posted by 악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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