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년 결혼 기념일에 올린 글...^^
벌써 또 2년이 지났구나...
11년동안 우린 사랑하고, 싸우고, 정들고, 그리고 끈끈하게 잘 지낸것 같다.
안싸우고 살면 좋겠지만 나름 우린 그래도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지내는것 같다.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음하하하하하하하하!!!
내가 서방님을 잘 고른게야...ㅎㅎㅎㅎㅎ
서방님도 날 잘 고른거구... ^___________^
110년 후 까지 사랑하고, 싸우고, 정들고, 끈끈하게...그리고 항상 건강하게 지내자.
오늘 도 11년전 그날처럼 비가온다.
오늘 악사부부 행복한 추억들 떠올리는 사랑스런 하루가 될것 같다.
벌써 결혼 9주년...
원래 성당에선 한분의 주례 신부님과 2~4명 정도의 어린이 복사가
혼례미사를 담당 하여 주시는데...서나공주 결혼식엔 특별히
어린이 복사 없이 7분의 신부님이 혼례미사를 해주셨다.
모두 울아빠와 친분이 있는 신부님들...서나공주를 무진장 이뻐라 하시고
강마에도 무진장 아껴주신 고마우신 신부님들 이시다.
원래 8분의 신부님이 혼례미사를 해주시기로 했었는데...신부님 한분이
늦게 오시는 바람에 성당 뒤쪽에서 미사를 지켜보시고 축복해 주셨다.
악사부부에게 많은 은총과 사랑을 주신 8분의 신부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초딩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 이마에 뽀뽀도 받고...
역쉬 서나는 복덩어리??? ㅎㅎㅎ
악사부부 결혼식날 봉선동 교통이 마비되어 경찰이 떳다는...음하하!!!!!!!
9년전 오늘 새벽 엄청난 비가 내리며 시작된 악사부부 결혼식.
결혼식 시간엔 햇볕이 쨍쨍...2010년 6월 30일 9주년을 기념하며 포스팅 해본다.
결혼 기념일을 축하라도 해주는듯 악사부부가 오늘 나가는 학교가 모두 휴강....(머야~~ 5개학교가 다~휴강이래)
알차고 멋진 하루를 보내야 할텐데...음~~~ 뭘하쥐???!!!
앞으로도 8분의 신부님과 가족들 친구들,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악사부부 되도록 마니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그리고 항상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착하게 베풀고 살기!!!
결혼식 사진... 빼빼시 강마에...표정 겁나 어색한 서나공주... @^^@
설레임과 행복이 가득했던 그날...
설레임과 행복이 가득했던 그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