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쌤이 chris botti 연주 포스팅을 하셔서 나두 함 올려본다.

요즘 서나공주 빠져있는 음반중 하나....ㅎㅎㅎ

난 왜이리 멜랑꼬리한 음악이 좋은지....!!! ㅋㅋㅋ


여러분도 멜랑꼬리한  chris botti 연주에 빠져보셔요~~~ ^^

( 한곡한곡 다 디따 좋아요 끝까지 들어보세요 )




Trumpet ---  Chris B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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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돌아가신지 9일째...
쓰러지시고 중환자실에서 4일동안...
너무나 갑작스런 일이라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
병원에서 4일동안은 정말 40일 400일이 지나는것 같았다.
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첨있는 가족의 죽음...
정말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어떤 위로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저 후회뿐...


이렇게 빨리 돌아가실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저 당연히 곁에 계실거라  생각했을뿐...


무뚝뚝한 큰며느리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신 아버님...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 잘해드리려 했는데...
맛난것도 마니 사드리고 아버님 어머님이랑 팔장끼고 영화도 보고
여행도 하려 했는데... 후회 뿐이다.


시아버님 병원에 계실때부터 오늘까지 계속 비가온다.
하늘도 슬퍼하는것 같다.
차디찬 땅으로 가시는 그날 그시간 정말 거짓말 같이
햇살이 가득 했었다. 아버님 분명 좋은곳으로 가신것 같다.


주위분들의 많은 위로속에 장례를 마치고 이제 좀 정신이 든다.
내맘이 이리 허전하고 불안한데 혼자 되신 어머님 맘은 어떨까...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흔한말을 왜 이리 늦게 깨닫게 되는건지...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하라는 그말...
남아계신 어머님께 후회없도록 잘해 드려야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님께 부끄럽지 않도록!!!

아버님!!! 좋은곳에서 몸도 맘도 편안히 쉬세요...





Trumpet  ---  Chris B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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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전국 관악제와 여수윈드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강마에의 선배가 지휘하는 여수윈드가 오랜만에 야외 연주회를 열었다.

민재와 의형제를 맺은 들이네 아빠인 선배님이 이끄는 단체이다.


전국에서 참여한 관악 단체들이 마니 참여 하였는데, 마칭 밴드의 모습이 인상적 이였다.

음악하는 인구가 이렇게 많다니... 열심한 학생들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ㅎㅎㅎ




        강릉 문성 고등학교 마칭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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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관광 고등학교 마칭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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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 불량한 강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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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지휘중이신 들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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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마에 전남대 제자가 속해있는 top 금관 5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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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스마 작렬 들이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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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man  Brass

                                     


                 
      Bouree (aus  ouverture  C-dur  BWV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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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의 위험을 감수하며, 위임장까지 써가며
     참여한 100여명의 아이들....
     3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할 예정이였으나
     신종플루 때문에  모두 참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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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룻군에 속하는악기 피콜로... 정말 악기잘하는 후배...
     가시네...테크닉과 소리가 정말~~~!!!
     낼모래 집합에서 울 피콜로 후배 넌 특별히 빼주마!!! 음하하!!!

     이날 연주에서 베이스 플룻,알토 플룻의 매력도 함께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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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도 이젠 늙었나보다...피곤해서 띵띵 부은 모습이.....ㅠㅠㅠ
     말도 징허게 못알아먹고 일도 징허게 못하는 후배들 덕분에,,,
     오늘도 서나공주 뚜껑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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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여명의 아이들 줄세우느라...밥먹이느라...
     이것저것 챙기느라 서나공주 넘 피곤했다.
     후배들을 시켜봤지만...성에 안차시는지 서나공주만 찾는 교수님...
     오늘도 난 열 이빠이 받았고...일만 겁나게 했다.
     연주는 오떡해 했는지....ㅠㅠㅠ
     딥다 피곤한 저 표정...아 넘 안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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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연주는 플룻으로만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로 연주되었다.
 
                                         오늘은 관현악 반주로 올려본다.




                                         
 Wolfgang Amadeus Mozart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Fiute Concerto for 2  in D Major K.314   

플룻 협주곡 제2번 1악장  Allegro


아래는 강 마에 짓...↓
갑자기 힘을 빼면 어떻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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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이 베토벤 7번을 골랐다며 궁시렁궁시렁 하던 강마에...

전문 연주자들도 꺼리는 베토벤 7번...

랄로의 바이올린 협주곡...

내가 뜨악~~~하지 않을수 없었다.

무지 용감하다는 생각뿐 @_@ ㅎㅎㅎ

그래도 어찌어찌 해낸 그와 의대생들...

8월 한달 쭉~~~ 캠프와 합주,연주회 연출로 무지 바빠던 울 강마에...

의대생들의 도전과 땀방울에 박수를 보내며....

서방님~~~ 고생많았어용  ^__*






1. 뭐든 열심히하는 의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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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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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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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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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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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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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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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땀흘린 서방님의 모습...고생했어요 강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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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앵콜곡 라데츠키 행진곡중 박수를 유도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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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열심히 감상중인 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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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
     E.Lalo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2

  in d minor Op.21 "Symphonie Espogn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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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나의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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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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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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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에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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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폰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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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본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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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펫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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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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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성삼재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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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넘 흐려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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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하여 울서방님은 캠프때마다 수염을 기르시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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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의 캠프기간 동안 외할머니댁에 있던 민재가
                아빠 엄마 보고싶다고 널러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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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포즈는 멋진데 얼굴이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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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린 관계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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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동안 민재 봐주시느라 고생하신 울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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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보기 ^^   정말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 음하하!!!



Jazz Trumpeter Arturo Sandoval


  all night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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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악사부부 뮤직. 2009. 7. 13. 14:56


35년전 오늘 엄마의 급격한 병세악화로 엄마뱃속에 있던
서나공주 뜻하지 않게 세상밖으로 나와야했다.
아이보다는 산모를 살려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9개월이 조금 넘은 아이를 급하게 를 빼내고 엄마는 큰수술을 하시게 되었다.


아이의 생명은 구할수 없을꺼라 생각했던 의료진은
서나공주의 뒤늦은 울음에 정신을 차리고,
아이의 상태를 확인후 늦은 의료처치를 하였다.
아이의 상태가 좋지않아 아빠의 눈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이신 의사선생님은
아이가 얼마 살지 못할것이니 병원에 놔두고 잊으라 하셨단다.


그러나 서나공주의 생명의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았다.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인큐베이터에서의 일년이 지나고
서나공주는 기적적으로 아버지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


얼마 살지 못할거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과 아이의 상태 때문에
바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고, 1년여의 시간이 흐른뒤
아빠는 늦은 출생신고를 하시게 되었다.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출생년일을 법적 싸움에 걸처
74년 7월 13일로 고칠수 있게 되었다.


여건이 여건인지라 어려서부터 비실비실 하던 울아빠의 소중한
양념딸 (오빠와 남동생 사이의 딸을??? 말한다) 서나공주는
온식구들의 사랑과 정성을 한몸에 받고 좋다는 영양식, 보약등을
엄청 먹고 건강해지기 시작했다. 근데 내껏만 먹었음 괜찮았을텐데,
오빠와 동생의 보약까지 모두 서나공주가 섭취! 지금의 육중한 꽃돼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푸헤헤 ^_____^


한가지 섬뜩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한 서나의 출생 이야기.
아빠의 절친한 친구이신, 서나공주를 세상밖으로 꺼내주신,
바로 그 의사 선생님의 성함이 강. 성. 원. 이라는거... 
(가슴이 콩닥콩닥)
(결혼식후 축의금 일지에서 그분의 이름을 발견 하였다. 강.성.원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신 그분과의 짧은 통화도...ㅎㅎㅎ)


그 애지중지 하던 양념딸이 대학가서 찐한 연애를 한다는 소문을듣고
(심증 99.9% ...담당 교수님께서 부모님께 꼬질르신듯!!!!!!!!!ㅠㅠㅠ)
강마에와 서나공주의 사이를 결사 반대하시던 부모님!!!


교수님과 부모님이 서나공주를 유학보내고 강마에와 떨쳐놓으시려는 계획을....
사짜 돌림의 여러 남성들과 맞선의 자리까지.......한자리도 안나갔다.
(울강마에도 "사"짜 붙는다구여.....악. 사!!!!!!!!!!!!!! 우린 악사부부)


하지만 질긴 생명의 끈을 놓지않은 서나공주, 질긴 인연의 끈도 놓지 않았다.
온갖 역경을 이겨낸 서나공주와 강마에...
오랜 시간이 지난후 아빤 서나공주의 선택을 허락해 주셨다.


어. 떻. 게????????????????????????????????????????
긴시간과 집안의 결사반대에도 꿈적하지 않는 양념딸을...
어렵고 힘들게 지켜낸 양념딸을...어떤놈의 자식이 .....
이쁜 내새끼를 델꼬 가겠다는건지...............
울아빠는 내핸펀의 1번을 꾹 누르셨고,
"나 선하 애비다. 30분내로 00동 기차 까페로 와라"
그.리.고.
맥주 몇천CC를 아빠와 강마에가 말없이 주고 받은후...
떨리는 순간!!!!!!!!!!!!!!!!!!!!!!!!!!!!!!!!!!!!!!!!!!!!!!!!!!!!!!!!!!
" 자네 이름이 뭔가?"
"강.성.원 입니다"
"........................................................................."
정적의 시간이 흐르고 울아빠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리고선 울아빠...두사람의 손가락에 껴있는 반지를
뺏으시곤 " 정식으로 반지 끼워주게나!" ::::::::- -:::::::::


아빤 날 받아내신 친구 의사선생님이 생각 나셨단다.
그분의 성함도 강성원, 서나공주 콩깍지도 강성원!!!!!!!!!!!!!!!
그리하야 급속도로 빨리 결혼 진행이 되었고 날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2001년 6월 30일 결혼하게 되었다.
정말 인연이라는 것이 있나보다.
강마에와 서나공주는에게 이런 멋진 인연의 끈이...ㅎㅎㅎ


아빠, 엄마...양념딸 사랑으로 낳아주시고 정성으로 길러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하구, 사랑해요. :^^:
서나공주 끝까지 지켜주시고 멋진 인연으로
맺게 해주신 하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드려요.^__________^







                                   
                      5살때...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모아파트 옥상 꾸석지에서...









                  엄마와 함께 ...이사진을 보고 친구들이 토토로 같다고...ㅎㅎㅎ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다르다구요 지금이랑??? .... 긍갑다 하세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 이마에 키스와 축복을...
                 음하하!!!! 난 하느님의 축복을 엄청받은 아이임이 확실하다!!!!!!!
                   (노란 머리끈 묶은 서나공주 초등학교 시절에 광주 공항에서...)












               한아이의 엄마가된 서나...그렇게 속썩였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
                                      부모님 심정을 이제야 이해한다는...












 
           하늘이 맺어준 우리 인연...........영원히 아름답게 간직하길................!!!

                                   




                    Giuseppe Verdi : "LA  Forza Del Destio" Overture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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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스마 울 박순애 음악 선생님




                        
           베이스 클라리넷과 클라리넷...
            

                 









                










                     










                           






















          아름답고 지적이시고 우아하시고 카리스마 넘치는 존경스런 울 음악 선생님!!!









                                                넘넘 멋있으신 기서 선생님




























   하얀 블라우스 입은 강마에 전남대 제자 연경...연경아~~~검정색으로 위,아래 입으라 했쥐!!!











   트럼펫과 호른...











                        리차드기어를 닮으시고 지적이시고 자상하신 울 기서 선생님.









                                                     연주할때가 제일 멋있는 울 강마에.
















  오~~~ 저 카리스마 있는 눈빛!!!
       




















   뭣허시요 강마에....    









   연주에 집중하시요....









   기서 선생님께 혼날라구...두 제자가....ㅎㅎㅎ









   배봐라~~~~~~~~










   박순애쌤, 강마에, 기서쌤이 한눈에....

                                      
                                     
                                     
                                      
                                    
                                               


   플룻, 피콜로... (뒤에 두명은 나의 교육대 제자, 앞의 두명은 나의 후배 )







   트럼펫, 호른...







   트럼본, 바순, 유포늄, 오보에...







   섹소폰...

 





   콘트라 베이스, 튜바...




                             
                              Bouree (aus  ouverture  C-dur  BWV  1066)
                                                  German  B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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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들은 항상 당신의 소박한 웃음만을 기억할께요...(강마에가 방명록에 남긴글)










    늦더라도 꼭 가봐야 할것 같아  분향소에 다녀왔다.











     편안한 곳에서 남겨진 가족분들 잘 지켜주세요. (서나가 방명록에 남긴글)











     새벽인데도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모든것을 잊고 편히 잠드시길...










                                                







프로대우 받으며 처음으로 녹음한 음반...부끄럽지만
   바보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며 나의 연주를 그분을 위해 올려본다.
                                             

                                           
                                                                                        

                          
귀소야  귀소. (  나 둥지로 돌아갈래요. 둥지로 돌아가... <작은새의 울음소리>  )  
                                                    Flute .............. 박선하.





                                        
남겨진 가족분들과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을 위해서 
                                    힘들었을때 도움이 되었던 글귀를 적어본다.



                                                              평화중에 머무십시요.
                                           
                                            
내일 그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기대도 생각도 하지 마십시요.
                                    
      영원의 아버지께서 오늘 그대를 안배하시듯이
                                    
      내일도 그대는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 .
                                    
      그분은 당신에게 넘어지지 않을 힘을 주시거나
                                    
      아니면, 고통중에서나마 견뎌낼 힘을 주실것이며
                                            
여전히, 언제나처럼 보호하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평화중에 머물면서
                                          모든 두려운 생각과 상상들을 무리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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